정의당 휘청, 진보당 활발... 충북 진보정당 총선 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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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휘청, 진보당 활발... 충북 진보정당 총선 기상도 충북인뉴스 충북인뉴스 김남균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로 대표됐던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의 목소리는 아련한 추억이 됐다. 민주노동당 분당사태 이후 암흑기를 걷고 있는 진보정당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이외에도 변혁당과 구 사회당 인사들이 참여한 노동당, 용혜인 의원이 대표로 있는 기본소득당 등 진보정당만 최소 5개나 된다.각 당 관계자에 따르면 충북지역 정의당의 당원수는 1000여 명, 진보당 2400여 명, 노동당과 녹색당 각 200여명이다.진보당은 지난해 치러진 8대지방 선거에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기초 의원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옥천군의회 옥천다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송윤섭 의원은 당시 선거에서 28%를 얻어 군의회에 입성했다. 송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2명, 국민의힘 2명 등 5명의 출마자 중 당당히 1위를 기록해 지역정가를 놀라게 했다.진보당은 장점은 한 마디로 뚝심이다. 통합진보당이 강제해산되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이들은 좌절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며 인고의 시간을 보냈다.진보당 충북도당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후보 2명을 이미 확정했다. 청주흥덕 선거구에 이명주 현 청주지역위원장이 출마한다. 충주시 선거구에는 김종현 충북도당위원장이 출마한다. 2명외에 청주지역에서 노동계 출신 인사의 출마도 추진한다. 이명주 청주시위원장은"당내에서는 노동자 후보를 출마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며"출마를 하게되면 청주 서원구나 청원구 선거구가 될 것"이라고 했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최근 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던 이형린씨가 신당에 합류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홍청숙 직무대행은"이형린 전 도당위원장 탈당 선언이후 현재까지 탈당계를 제출한 인원은 3명에 불과하다"며"대규모 탈당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내년 총선과 관련해서 홍청숙 직무대행은"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이 없다.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아직까지 없다"고 전했다.

원외정당이지만 녹색당과 노동당도 진보정당의 일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녹색당은 최근 가장 큰 사회문제인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페미니즘 등 고유의 진보적 색채를 내고 있다.이들 두 정당은 내년 총선과 관련해선 아직 뚜렷한 방침이 서 있지 않은 상태다. 정미진 녹생당 충북도당 사무처장은"우리는 기후위기를 알려내는 것보다, 그 이면에 있는 부정의하고 구조적인 문제를 알려내야 할 의무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다만 내년 총선과 관련해서 충북지역에서 후보를 낼지 말지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김성봉 노동당 충북도당 위원장은"내년 총선에 대해 아직 논의한 것은 없다"며"후보를 낼 수 있으면 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연석회의의 역할은 총선에서 진보정당과 노동계의 연대, 진보정당간의 연대를 조율하는 것이다.이명주 진보당 청주시위원장은"연석회의에 참석하는 4당 모두 지역구가 겹치지 않아야 한다는데 같은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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