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수고한다' 폭우 속 배수구 청소에 쏟아진 격려 수해복구예방 수해피해 수해복구 집중호우 이수호 기자
도시 수해는 집중적인 호우만이 아니라, 낙엽 및 오물 등이 배수구를 막으면서 비롯되기도 한다. 그날 집중호우가 예상되었고, 이에 강서양천위원회와 서울시당은 서울 10대 상습침수지역 중 한곳인 강서구 화곡동에서 배수구 및 그 주변 청소를 진행했다. 오전 내내 이어진 폭우 속에서 100여명의 당원들이 수해 예방 활동을 벌였다. 낙엽과 오물 등으로 인해 물빠짐이 원활하지 않은 곳이 적지 않았지만, 두팔을 걷어부친 당원들이 노력으로 이내 원활하게 배수가 됐다. 당원들은 청소 이후에도 여전히 물내림이 원활하지 않은 곳에 대해선 현장에서 직접 공공기관에 신고하여 수해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치하였다.한 할머니는 폭우 속에도 계속 이어지는 예방활동을 보곤"너무 수고한다"며 사탕을 한웅큼 전하고 갔고, 마트사장님은"수고하십니다"라고 격려를 하기도 했다. 어린 아이는"아저씨 고맙습니다"라고 응원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진보당은 수해복구활동만이 아니라 정당연설회 등 정당홍보활동도 진행하였다. 9일 오후 5시에 화곡역에서 진행한 정당연설회에서 진보당은 현재 가장 큰 현안인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를 강력 규탄하고, 강서구의 중요한 현안인 전세사기특별법의 즉각 보완 등을 촉구하였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천국의 계단' 보고 南 인권 있다 느껴'…7년만에 하나원 공개 | 연합뉴스(안성=연합뉴스) 하채림 기자='중국에 있는 많은 탈북민이 한국에 오고는 싶어 하지만 오는 길이 너무 위험해서 못 오고 있어요. 저는 목숨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푹푹 찌는 것도 모자라 폭우, 돌풍, 천둥·번개까지이번주는 내내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비로 습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기온까지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더위가 예상되기도 합니다. 여름이었다 아직매미울기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화수목금토일월 내내 장마… 화요일부터는 폭우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7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화요일인 11일 이후로는 국지성 호우가 한층 발달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하늘에 샤워기 튼 듯한 폭우…낮 기온 31도 이상 더위 안 가셔전국적으로 하늘에 샤워기를 틀어놓은 듯한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오전 7시 현재 경기 동부·강원 내륙·충북·전남·경북 북부 내륙에 돌풍을 동반한 뇌우가 시간당 30∼60㎜씩 내리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안산에 한 시간 동안 45.5㎜ 폭우…경기 지역 17곳 호우특보 발효오늘 경기 남부지역에 시간당 30㎜가 넘는 기습 폭우가 내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자정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경기지역에 내린 비의 양은 이천 59㎜, 성남 52.5㎜, 안성 52.5㎜, 안산 50.5㎜, 화성 50.5㎜, 수원 50㎜ 등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