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모친인 이명희 그룹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10%를 매입했다. 이로써 정 회장의 이마트 지분은 28.56%로 증가하며, 이마트 대주주로서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명시했다.
신세계그룹 은 정용진 회장이 모친인 이명희 그룹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10%를 매입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이로써 정 회장의 이마트 보유 지분은 18.56%(517만2천911주)에서 28.56%(796만493주)로 증가했습니다. 이마트 는 지난달 10일 정 회장 모자 간의 이러한 주식 거래 계획을 공시하면서 '정 회장이 이마트 최대 주주로서 성과주의에 입각한 책임경영 을 더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언급했습니다. 정 회장이 증여 대신 약 1천50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매수 방식으로 주식을 확보한 것도 책임 경영 의지를 드러내고 궁극적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게 이마트 의 설명입니다. 신세계그룹 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에서 2025년 위기의 파고를 넘어설 핵심 무기로 '1등 고객을 만족시키는 본업 경쟁력'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2025.1.2 [email protected].
kr 이날은 주당 최소 배당금 상향과 자사주 소각 등을 뼈대로 한 밸류업 공시가 시장과 투자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주가가 전일 종가(6만2천600원)보다 7.5%나 뛰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대주주로서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한 의지를 분명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매입 비용을 조금이라도 더 줄이고자 밸류업 공시를 며칠 뒤로 미루는 등의 방법이 있었음에도 투명하게 절차대로 진행한 것'이라며 '책임 경영, 투명 경영을 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해 시장에 믿음을 주는 게 장기적으로 더 큰 자산이 된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고 했습니다.공정거래법상 친족 기업 간 계열 분리를 하려면 상장사의 상호 보유 지분은 3% 미만, 비상장사의 상호 보유 지분은 10% 미만이어야 합니다. 앞으로 남은 건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쓱닷컴) 등 신세계와 얽혀 있는 지분 정리입니다. 현재 SSG닷컴 지분은 이마트가 45.6%, 신세계가 24.4%를 각각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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