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9일 '윤석열 정부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은 외면한 채 오히려 갈등과 긴장을 고조시키는 잘못된 길로 나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은 결코 진보 정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72년 7·4성명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2000년 6·15공동선언, 2007년 10·4선언, 2019년 4·27판문점선언과 9·19평양공동선언으로 이어지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은 보수, 진보 경계를 넘어 대한민국 역대 정부가 걸었던 평화를 위한 여정이었다'고 밝혔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9일"윤석열 정부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은 외면한 채 오히려 갈등과 긴장을 고조시키는 잘못된 길로 나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1972년 7·4성명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2000년 6·15공동선언, 2007년 10·4선언, 2019년 4·27판문점선언과 9·19평양공동선언으로 이어지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은 보수, 진보 경계를 넘어 대한민국 역대 정부가 걸었던 평화를 위한 여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특히나 이미 세계적으로 조성되고 있는 신냉전 기류를 한반도에 더 앞당겨 조성하려는 어리석은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며"윤석열 정부가 한미일 공조를 추구하는 것까지는 그렇다 하더라도 북중러 대치를 촉발하고 공조를 촉발하고 한미일과의 대치를 재촉하는 것은 어리석은 선택이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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