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용봉포럼 특강 "민주주의는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정치 체제"
정 이사장은 이날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용봉포럼의 강사로 나서 현재의 여야 정치권 대립 상황을 두고"국민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여야는 물론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국민께 송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민주주의란 평등·자유·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며, 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는 정치체제"라고 강조했다.
이어"고 노무현 대통령은 민주주의 정치제제를 바탕으로 사람이 사람으로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민이 권력의 주체로 바로 설 것을 주창하고, 또 이를 위해 노력했던 분"이라고 회고했다.정 이사장은"노무현재단은 이 같은 노 전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 업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민주주의 발전의 중요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며"전남대학교 학생과 광주시민들이 깨어있는 시민으로 활약해 달라"고 말했다.정 이사장은 특강 후 국무총리 재임 당시 역점 과제 등에 관한 질문을 받고"총리 취임 직후 코로나가 발생해 특기인 경제분야를 더 잘하지 못했던 게 아쉽지만, K-방역은 잘 이뤄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전남대 용봉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자유 주제와 형식으로 진행되는 열린 강의다. 대학 구성원과 지역 시민에게 사회 현안과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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