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李 '불체포' 포기…다른 의원들도 무게감 느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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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에 더 이상 부담을 줘서는 안 되겠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불체포특권 총선 한동훈 정성호 영장심사 구속영장

어제, 오늘 이틀간 국회에서는 여야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기현 대표 연설이 있고요. 어제는 이재명 대표 연설이 있었는데 사전에 배포한 연설문에 들어있지 않았던 깜짝 발언이 나오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죠. 저에 대한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다.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하면 제 발로 출석해서 영장실질심사 받고 검찰의 무도함을 입증하겠다, 이런 선언이었습니다. 이 선언이 나온 배경과 의미를 좀 짚어보죠. 친명계의 좌장으로 불리는 분입니다. 민주당 정성호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현정> 그래서 기자들이 깜짝 놀란 거 같은데. 즉흥적 애드리브는 아닐 테고 이게 어떻게…

◆ 정성호> 저는 그것까지는 예측에 불과한 거고요. 그건 어쨌든 법원에서 판단할 문제이기 때문에 다만 1월 1차 체포동의안 같은 경우는 체포동의안, 영장 청구하기 전에 두 차례 자진 출석해서 조사를 받았었습니다. 조사받고 그다음에 구속영장 청구를 했는데 그 당시에는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일방적으로 검찰발, 검찰발 단독 기사로 언론이 도배되면서 국민들도 상당히 뭔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범죄 혐의가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여론이 형성돼 있었거든요. 그러나 지금 김용, 정진상 두 이재명 핵심 참모들이 지금 재판 과정을 보면 유동규의 진술에는 아무 증거가 없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차고 넘친다고 하는 증거가 하나도 없는 거예요. 지금 재판, 사실은 수사보다 재판이 더 중요한데 언론에 재판 내용들이 별로 나오고 있지 않지 않습니까? 하루 한 7~8시간씩 증인 신문을 하는데 정작 피고인들이나 이재명 당대표에 불리한 증언들은 별로 나오지 않고 있어요.

◆ 정성호> 지금 김용 그다음에 정진상, 이재명 대표의 사건 관련해서도 유동규 피고인 겸 증인이 법정에 좀 아프다 하면 재판 그냥 다 늘어지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다 동의하고 있어요. 저는 이런 상황들을 봤을 때 지금 그다음에 저 송영길 의원 돈봉투 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빨리 왜 수사를 안 하고 있습니까, 지금. 본인이 수사 해달라고 하는데.◇ 김현정> 주변 수사도 빨리 빨리 해라.◇ 김현정> 알겠습니다. 정성호 의원 지금 만나고 있습니다. 당 얘기로 좀 넘어가 보죠. 지난주 임명된 김은경 혁신위원장. 돈봉투 사건이 검찰에 의해 만들어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이 발언을 해서 좀 시끌시끌합니다. 아니, 돈봉투 전당대회 같은 거 뿌리 뽑으라고 혁신위 만들었는데 혹시 혁신위원장은 다른 혁신의 방향을 생각하는 건가, 이런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 정성호> 잘 모르겠습니다. 이재명 당대표가 혁신위원회에 전권을 주고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게 하겠다고 얘기했는데 저는 그렇게 돼야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혁신하는데 어느 한 부분만 혁신한다는 게 되겠습니까? 혁신하는 목적이 뭐겠습니까? 결국은 내년 총선의 승리를 위해서 민주당이 갖고 있었던 과거의 잘못된 관행들 기득권들 이런 걸 정리해내기 위한 거 아니겠습니까? 제한이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부분을 혁신하고 어떤 부분이 혁신을 안 하고 이대로 가고 그건 아니죠.◆ 정성호> 총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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