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중대본 회의서 전공의 향해 "의대증원 마무리, 환자 곁으로 와 의료개혁 파트너 돼 달라"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9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정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775억 원 규모의 예비비를 심의·의결했다"면서"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 파견, 시니어의사 등 대체인력 채용, 전원환자 구급차 비용 지원 등 의료공백 대응을 위하여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들 위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총리는 29일 오전 10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도 국무회의 의결 내용을 알리면서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한 총리는"정부는 병원 의료진의 소진을 막고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공백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국민께 약속드린대로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반드시 완수할 것이다.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보건복지부는"이 시범사업은 간호사가 자격별로 약 100개의 진료지원행위를 종합병원과 수련병원에서 수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면서"현재 4월 말 기준으로 총 155개 의료기관, 1만1395명의 간호사가 참여 중이며, 이는 3월 말 1만165명 대비 약 12%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22대 국회에서 진료지원 간호사의 제도화를 포함한 간호사법을 조속히 추진하고, 당초 법안 대비 시행시기를 앞당겨 현장에 신속히 적용되도록 할 계획"이라며"진료지원 간호사의 내실있는 제도화를 위해 6월부터 시범사업 참여병원 현장방문, 간호인력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한총리 '비상진료체계 강화에 예비비 775억원 추가 투입'(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비상 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예비비 775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시간당 1만원 이모님이 날 살렸네”…정부 인증도 받아 부모들 ‘엄지척’정부 ‘아이돌봄서비스’ 호평 평일기준 시간당 1만1630원 맞벌이·다자녀 부부들 호평 지원 대상 11만 가구로 늘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중기 안정망 매출채권보험 지속가능하게 해달라”…신보 이사장, 시중은행에 SOS매출채권보험 도입 20년…인수액 245조 “중소·중견기업 외상거래 위험 해소”“지원 없으면 보험료 다시 10배로” 우려“P-CBO 직접 발행 추진…0.5%P 금리인하 효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특고’로 불리는 학습지교사·캐디…국민연금 사각지대 없앤다정부, 직장가입자 전환 추진 특수고용 종사자 셋중 한 명 연금 미가입·납부유예 상태 법안통과 땐 고용 사업자가 보험료 절반 대신해서 내야 연금지급 국가의무도 명문화 고갈에 대한 불신 해소 나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민연금 사각지대 없앤다 … 학습지교사·캐디 납부액 절반으로정부, 직장가입자 전환 추진특고 종사자 셋중 한 명연금 미가입·납부유예 상태법안통과 땐 고용 사업자가보험료 절반 대신 내줘야연금지급 국가의무도 명문화고갈에 대한 불신 해소 나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울→경기 퇴근길 빨라진다…광역버스 33개 노선 조정퇴근길 정체 해소 팔걷은 정부 서울 33개 광역버스 노선 조정 명동성당 가로변 정류소 신설 강남대로 저녁 운행 노선 바꿔 탑승시간 10분가량 줄어들 듯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