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는 그린북을 통해 '국제 유가 상승 등에 따른 변동성은 있지만, 경기 둔화 흐름이 일부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7월 그린북에서 '하방 위험 완화'로 경기 반등 가능성을 알린 뒤, 지난달엔 '하방' 표현을 아예 빼고 '경기 둔화 완화'로 바꿨다. 정부가 이렇게 판단한 배경엔 물가 상승세 둔화 기조 유지, 반도체 등 수출 부진 완화, 소비 심리 및 고용 개선 흐름 지속 등이 있다.
정부가 두 달 연속 한국 경제의 둔화 흐름이 완화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수출 부진 완화와 소비 심리·고용 개선 등으로 경기 회복세가 나타난다는 분석이다.
정부가 이렇게 판단한 배경엔 물가 상승세 둔화 기조 유지, 반도체 등 수출 부진 완화, 소비 심리 및 고용 개선 흐름 지속 등이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3.4%로 7월보다 반등했다. 하지만 국제 유가 상승과 농산물 가격 불안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며, 둔화 기조는 유지되고 있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도 이날 물가·민생 점검회의에서"식료품·에너지 등 변동성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물가는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대체로 10월을 지나면서 물가는 다시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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