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각각 리터당 2천106원과 2천114원을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이르면 오늘 새정부 첫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유류세 추가 인하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고물가, 고금리에 기름값마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현재 가동 중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비상경제장관회의로 전환하고 휴일인 오늘 첫 회의를 여는 겁니다.이미 지난달부터 30% 인하된 유류세를 법적 최대한도인 37%까지 낮춘다는 건데, 정부가 기름값에 대응할 수 있는 마지막 남은 카드를 쓰는 셈입니다.
"현재 유류세 30% 인하도 역대 최고 수준의 유류세 감면 폭입니다. 하지만 현재 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또 재정 상황 등을 감안해서‥"다만 국제 유가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 유류세 인하 효과가 크지 않을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휘발유 가격은 지난 11일, 경유는 12일 역대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연일 최고가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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