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올해 외교청서에서도 독도를 일본 땅이라는 식으로 또 억지 주장을 편 것에 대해 우리 정부가 오늘(22일) 공식적으로 항의했..
외교부는 항의의 뜻에서 오늘 아침 구마가이 나오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서울 외교부 청사로 불러 우리 정부의 입장을 거듭 전했습니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일본 정부가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는 피해자 명예와 존엄 회복과 마음의 상처 치유를 그 핵심으로 하고 있는바 일본 정부는 합의의 정신에 부합하는 행보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또 '독도는 일본 땅'…日 기시다 내각도 '韓 불법점거' 억지 주장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표현은 2018년 외교청서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5년째 유지됐다. 일본 독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日 기시다 내각 첫 외교청서도 '독도=일본 땅' 억지 되풀이(종합) | 연합뉴스(도쿄·서울=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김동현 기자=일본 정부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 취임 이후 처음 내놓은 '2022 외교청서'에서도 독도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최대 18기 원전 계속운전 추진‥신청기간 확대'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설계 수명이 다가오는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연장 신청이 설계 수명이 끝나는 날을 기준으로 10년 전부터 가능하도록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엔저 공포’에 몸살 앓는 일본…45년간 10엔 국민과자도 손 들었다엔화 가치가 또 하락했다. 20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달러에 129엔대를 기록해 2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은 ‘엔저 공포’에 몸살을 앓고 있다. 45년 동안 10엔을 유지했던 일본의 국민 과자 ‘우마이봉’도 이달부터 12엔으로 가격을 인상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