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저장장치 산업 발전전략’ 발표재생에너지 몰린 호남권에 ESS 1.4GW 우선 조달
정부가 에너지저장장치 분야에서 세계 3대 강국이 되겠다는 산업 발전전략과 목표를 내놨다. 제주도와 호남 등 재생에너지가 몰린 지역에서 송전망 제약으로 인한 출력제한 사례가 느는 상황에서 에너지저장장치 활성화를 통해 계통 불안정성을 완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전 세계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규모는 2022년 152억달러에서 2030년 394억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미국이나 중국은 에너지저장장치 활성화를 추진 중이지만, 국내에선 전기차 등 화재 발생이나 지원 정책 축소로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한국이 현재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주력 배터리인 삼원계 리튬전지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중국 업체들이 주로 생산하는 리튬인산철 전지의 양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30년 전후로 상용화가 예상되는 흐름전지, 나트륨황전지는 조기에 시장 진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저비용·고안전·대용량화가 가능한 압축공기저장, 열저장, 양수발전 등의 장주기 기술 관련 세계시장 선점 전략을 추진해 에너지저장장치 구성의 최적화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산업부는 “10차 전기본 상의 계획량 외 추가로 양수발전 건설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대법원, 5년 지나도 왜 강제징용 현금화 명령 안 내리나'6.15울산본부 "한국 정부, 일본 정부, 피고 기업 대법원 판결 이행하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집집마다 난리에 ‘K가전’ 부상…특허출원도 한국이 1위로봇청소기, 한국이 시장 주도 특허출원도 한국이 36% 최다 기업으로는 LG전자 가장 많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산은, 1조원대 ‘성장사다리펀드2’ 조성...모험자본 육성딥테크·기후대응 분야 등 집중투자 산은 “모험자본 시장 활성화 기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민대출에 비용전가 '불똥' 튈 우려도정부 가계대출 억제하기 위해대출금리 인상 유도하고 있어은행이익 키우는 정책 엇박자외국계 자금 이탈 속출할 수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은행 부담금 형태 '횡재세' 윤곽정부, 법인세 부과는 검토 않기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