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공의 집단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을 메우고자 1000억원이 넘는 예비비를 편성한 데 이어 매달 2000억원에 달하는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월 1882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건강보험 재정은 향후 중증환자 입원에 대한 사후보상 강화에 쓰일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월 1882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건강보험 재정은 향후 중증환자 입원에 대한 사후보상 강화에 쓰일 예정이다.정부는 또 응급실 전문의에 대한 보상을 늘리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실에서 시행하는 응급의료행위에 대한 보상도 강화한다.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기준 서면 점검을 통해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근무 현황을 점검한 결과, 계약 포기 및 근무지 이탈자가 총 1만12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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