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 직접 참여로 30년 표류 안면도 관광지 개발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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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직접 참여로 30년 표류 안면도 관광지 개발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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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표류해온 충남 태안군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기획재정부와 충남도, 하나은행, HUG 등이 참여해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골프장·호텔 등 관광지 조성 30년 넘게 표류해온 충남 태안군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시동이 다시 걸렸다. 금융권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경색 등으로 사업이 좌초 위기에 놓이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대형은행이 직접 개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은 것이다. 이 사업에는 기획재정부와 충남도, 하나은행 ,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이 사업 주체로 참여하게 된다. 기존 컨소시엄은 해체하고 온더웨스트 1개 회사만 사업에 참여한다. 4지구는 내년, 3지구는 2026년 상반기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기재부의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활용해 충남개발공사와 하나은행, HUG가 특례 보증을 통한 PF 대출로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내년 상반기까지 확보하게 된다. 사업을 우선 시행할 4지구 총사업비는 8000억원으로 이 중 10%인 800억원은 온더웨스트와 충남개발공사가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이 조달하고, 지역활성화투자펀드로 800억원, 나머지 80%에 해당하는 6400억원은 금융권 PF 대출을 통해 조달한다. 내년 초 기재부에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신청하면 내년 4~6월께는 PF 대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충남도는 지난달 28일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온더웨스트, 하나금융그룹, 지역 주민 대표 등과 호텔·콘도, 골프장 등을 건설하는 관광지 조성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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