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65세 시대 열리나… 행안부 공무직 정년·육아휴직 '큰 변화'

행정안전부가 행안부와 소속 기관 공무직 노동자의 처우를 대폭 개선하는 내용의 '행안부 공무직 등에 관한 운영규정'을 지난 14일부터 개정·시행 중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2300여명 공무직 노동자의 정년

2300여명 공무직 노동자의 정년이 최대 65세로 늘어나고, 육아휴가는 3년까지 보장될 전망입니다.행정안전부와 소속 기관 공무직 노동자의 정년이 기존 60세에서 최대 65세까지 연장됩니다.대부분 정부청사 시설 관리나 환경미화 등을 맡은 무기계약직으로 총 2300여명에 이릅니다.

가족돌봄휴가와 육아시간 등도 공무원과 같은 수준으로 보장하기로 했습니다.5세 이하 자녀를 위해 24개월 안에서 하루 최대 2시간 육아 시간을 쓸 수 있었던 기존 규정에 비해 큰 변화입니다.개정된 '행안부 공무직 등에 관한 운영규정'은 지난 9월 행안부와 공무직 사이 맺은 단체 협약이 반영된 결과입니다.공무직 전원의 정년을 연장한 것은 정부 부처 중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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