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이번 추석 연휴에는 고속도로 통행 유료화 검토”

정 총리 “이번 추석 연휴에는 고속도로 통행 유료화 검토” KBS뉴스 KBS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입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어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국민들이 섭섭하실 텐데 일단 올해 추석에는 고속도로 이용료를 받는 쪽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추석 때 이동을 최소화해 코로나19 전파를 막는 것이 경제활성화와 일상 회복을 돕는 길이라고 판단했다는 설명을 곁들였습니다.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전후한 3일간과 그밖에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지정된 기간에는 고속도로 전부 또는 일부를 통행하는 차량의 요금을 감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하지만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엔 지역 간 이동 제한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명절 대이동 자제를 권고한 상태입니다.[정세균/국무총리/6일/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책본부 회의 中 :"이번 연휴만큼은 이동을 최소화하고 가급적 집에 머무르시면서 휴식의 시간을 갖도록 국민 여러분께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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