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를 타고 이동할 때는 도로의 작은 턱, 건물의 계단 하나가 큰 장벽이 된다. 건물과 화장실의 좁은 출입문도 접근을 막는 빗장이다. 이에 지역별로 각각 사정이 다른 서울 자치구들이 장애인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서고 있다.
장애인 친화 미용실로 지정된 서울 성동구 홍익동 성은헤어숍 내부 모습. 성동구 제공
노원구 역시 보행 약자가 걷기 편한 환경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불필요한 차량 진입 방지 말뚝 1202개를 제거했다. 지역 내 3512개 횡단보도 진입 구간도 전수조사해 향후 경계석 턱을 낮추고 점자블록 개선이 필요한 곳에 대해 정비할 예정이다. 500명 이상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행사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하는 부서가 점검표를 작성해 제출하면 장애인 당사자와 복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현장에 나가 바로 고칠 수 있는 부분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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