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피해 군민 파악 및 행정적 지원방안 검토... 모든 행사 전면 취소' 양평 경기도 할로윈 전진선 박정훈 기자
경기 양평군 30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군수 집무실에서 긴급 간부 회의를 열고 이번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군민 중 피해자 파악과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전진선 군수는"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230여 명의 피해자 중 양평군민이 있는지 우선 파악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오늘부터 계획되어 있는 모든 행사는 전면 취소하라"라고 지시했다. 또한, 국가 애도기간인 11월 5일 24시까지 공직자 애도 리본을 패용하고 양평군민 피해접수 시 신속보고, 축제 및 행사 개최 시 안전관리 실태 재점검 등을 지시해 같은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했다.아울러 양평경찰서, 양평교육지원청 등 지역의 단체장들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양평군민의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계속해서 살펴보고 있다. 한편, 양평군 소속기관과 모든 공공기관에서는 조기게양과 11월 월례조회 시 묵념을 실시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을 입은 분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에버랜드·롯데월드 핼러윈 행사 취소…편의점은 상품 판매 중단이태원 대규모 압사 사고 여파로 유통·엔터 업계에서는 핼러윈 관련 이벤트와 축제를 모두 취소하는 분위기입니다. 에버랜드·롯데월드 등 테마파크는 모든 축제를 취소했고, 스타벅스 역시 핼러윈 프로모션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좁은 골목 10만명 몰리며 연쇄 압사...'수십명 심폐소생술 중' | 중앙일보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며순식간에 사고가 발생했다.이태원 핼러윈 사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태원 참사’ 애도... 핼러윈 축제·이벤트 등 잇따라 취소정부, 내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 지자체·기업들 줄줄 행사 줄줄이 취소·축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