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가 구 예산으로 전직 구의원들만을 위한 ‘특별경로당’을 만들었다. 이 경로당은 남구의정동우회 소속 전 구의원 28명만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들과 시민단체는 “구청이 특정인들을 위해 혈세로 ‘호화 경로당’을 만들어줬다”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광주 남구 진월동에 있는 한 건물 입구에는 ‘남구의정회경로당’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었다. 2층에 있는 경로당 입구는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자물쇠로 잠겨 있었다.
‘직업이 달랐던 노인들의 여가선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는 거주지에 구애 없이 경로당을 설치할 수 있다.’ 남구는 이 경로당을 설치한 근거로 대한노인회 정관을 거론한다. 경로당 설립 이유도 석연찮다. 남구는 “의정활동 수행 후 많은 회원들이 고독과 무위의 문제에 직면해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들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무려 540분의 러닝타임 동안 네개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러닝타임이 무려 540분(인터미션 100분 포함)입니다. 그래도 흔치 않은 기회니 꼭 보고 싶네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훈아, 엄마가 널 위해 마지막으로 해줄 수 있는 일이 뭘까' [정치왜그래?]장례를 치르고 집에 왔는데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뜬눈으로 빨래를 돌렸습니다. 빨래 더미 속에서 아들의 속옷이 나왔습니다. 눈길 닿는 곳마다 아들의 흔적이 얽혔습니다. “엄마'하고 문을 열고 들어올 것만 같았습니다. 텅 빈 아들의 방을 바라보며 어머니는 대답없는 질문을 묻고, 또 물었습니다.“아들아, 내 아들아. 네 죽음이 억울하지 않게, 헛되지 않게,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엄마가 널 위해 마지막으로 뭘 해주면 될까.”고 이경훈. 1995년생. 10월29일 이태원 골목에서 숨진 158명 중 한 명입니다. 어머니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결승전까지 감상할 수 있는 '메시'의 라스트 댄스결승전까지 감상할 수 있는 '메시'의 라스트 댄스 축구 크로아티아 아르헨티나 월드컵 리오넬_메시 심재철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버터 없는 ‘버터맥주’…“아무리 외래어라도 이름 못 쓴다”‘한겨레’ 보도 이후 GS25 인기 ‘버터맥주’ 논란 불어로 버터맥주 ‘BEURRE Biere’도 고시 위반“1차로 품목제조정지 15일 처할 수 있는 사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체감 영하 15도... '최강 한파' 속 주의할 점 - BBC News 코리아체감 영하 15도... '최강 한파' 속 주의할 점 14일 소셜 미디어에서는 '미친 날씨'가 화제어 리스트에 올랐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추위 속 안전 유의 사항들에 어떤 것들이 있을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제보는 MBC] '자동차 값 냈는데, 또 할부 권유?' 수상한 계약한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현금으로 차 값을 전부 내는 고객들에게 솔깃한 제안을 했습니다. 수백만 원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이라면서 수십 명의 고객들을 유인했는데,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