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시사…'끝까지 가서 투쟁 종지부' 전장연 지하철탑승시위 장애인정책종합계획 박경석전장연상임공동대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300일차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맞아 정부와 서울시에 장애인 시민권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전장연은 13일 오전 8시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300일차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27일차 달보기 운동'을 열고 장애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전장연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는"우리가 놓치지 말아야할 것은 출근길 지하철에 서는 것"이라며"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으면 저희가 얘기하는 권리를 하루하루 지하철에서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22년을 외쳐도 듣지도 않았던 한국사회가 우리에게 욕을 하고, 혐오하기 시작했다"며"무관심하고 동정만 받아온 사람들에게 욕을 하기 시작한 건 우리 사회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박 대표는"혐오보다 동정이 더욱 심각하다.
당시 전장연은 오 시장에게 지하철 리프트 추락 참사, 엘리베이터 100% 설치 약속 미이행 사과, 기획재정부에게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촉구, 탈시설가이드라인 권고에 대한 UN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과 초청간담회 이행, 24년 서울시 장애인권리예산 마련 등을 요구했다.전장연은 정부와 서울시가 이번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오는 23일 서울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전국 집중 지하철 행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단체는 오후 2시 해당 역 승강장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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