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에서 10년 만에 '또 다시' 대형화재 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10시 9분쯤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난 곳은 타이어를 고열로 찌는 가류공정이 진행되는 2공장으로 전해졌으며, 공장 작업자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는 10년 전인 2014년에도 대형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고형석 기자지난 2014년 9월 30일 오후 8시 55분쯤 발생한 불은 이튿날인 10월 1일 오전 8시30분까지 12시간 가까이 타올랐다. 당시 소방당국은 인력 500여 명과 화학차 및 소방차 등 장비 75대를 동원했지만, 거대한 불기둥에 타이어가 타면서 나오는 유독가스와 검은 연기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결국 당시 화재로 물류창고 4628㎡와 창고에 있던 타이어 완제품 18만3천여 개를 '모두' 태운 뒤 불길에 잡혔고, 재산 피해는 66억 원으로 추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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