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메이저대회 여자 PGA 챔피언십 제패…LPGA 통산 4승(종합)
최송아 기자=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공동 2위 렉시 톰프슨, 이민지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특히 전인지는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과 이번 대회까지 LPGA 투어 통산 4승 중 메이저대회에서만 3승을 올려 강한 면모를 뽐냈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쳐 2위와 5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선 뒤 2라운드에서 6타 차로 달아났던 전인지는 3라운드를 치르며 3타 차 추격을 허용하고 최종 라운드에선 한때 톰프슨에게 선두를 내주기도 했으나 막판 역전극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한국 선수들은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고진영, 4월 롯데 챔피언십 김효주, 지난달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의 지은희, 그리고 이번 대회 전인지까지 총 4승을 합작했다.난코스에 만만치 않은 바람까지 이어진 가운데 3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전인지가 2, 4, 6번 홀 보기를 쏟아내며 고전한 사이 톰프슨이 초반 버디 두 개에 힘입어 단독 선두로 나섰다.전인지는 11번 홀에서 까다로운 중거리 퍼트를 떨어뜨려 첫 버디를 적어냈으나 톰프슨도 이 홀에서 버디로 응수하며 두 타 차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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