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발칵 美 '기밀유출' 21세 공군 일병…'자기 과시 좋아해'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앞서 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은 매사추세츠주 방위군의 공군 내 정보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는 테세이라가 기밀 문건의 첫 유출 공간으로 지목된 온라인 대화방 운영자라고 보도한 바 있다.AP통신은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테세이라가 통신망 보호와 관련된 직무를 맡고 있어 더 높은 수준의 정보 접근 권한을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기밀 유출 용의자 잭 테세이라이 회원에 따르면 테세이라는 총과 무기, 게임 등을 좋아했고 이런 주제의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만난 이들과 함께 2020년 디스코드에 채팅방을 개설했다.채팅방 회원들은 대부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방 안에 고립된 10대들이었고, 이들은 이 채팅방을 피난처로 삼으며 리더인 그를 존경하며 따랐다고 한다.또 기밀에 접근할 수 있었던 그가 언론에 보도되기 전에 주요 사건에 대해 예언하듯 말하자 그를 선지자처럼 추앙했다고 한다.
미국 언론들은 2013년 미 국가안보국의 감시 프로그램을 폭로한 중앙정보국 요원 출신 에드워드 스노든 사건과 비교해 테세이라의 유출 동기는 정의감이나 내부고발 목적보다는 '자기 과시 욕구'가 주된 동기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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