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해병대 상륙 작전의 핵심 전력인 기동헬기 '마린온'의 전력화가 7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여기에 더해 제작사는 무장 기능까지 갖춘 상륙공격헬기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임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거친 바다 위를 불과 5~10m 높이에서 낮게 나는 헬기.검정 잠수복을 갖춰 입은 특...
여기에 더해 제작사는 무장 기능까지 갖춘 상륙공격헬기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검정 잠수복을 갖춰 입은 특수수색대가 헬기에서 바다로 거침없이 뛰어내립니다.해상과 함정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체 방염과 부식 방지 기술을 적용했습니다.전력화 과정에선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습니다.우여곡절 끝에 전력화가 마무리되면서 해병대는 상륙함으로부터 해병대 병력과 장비를 수송하는 입체적인 상륙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해병대의 숙원 사업인 항공단이 제대로 된 전투력을 갖춰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과거 추락 사고의 원인이었던 핵심 부품 '메인 기어 박스'를 국산화하지 못하고 수입품으로 의존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핵심 부품 국산화 과제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상륙공격헬기는 오는 2026년 체계 개발 완료를 목표로 모두 24대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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