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원, 82년 만에 결국 폐원···“독단적인 이사회 결정 철회하라”

대한민국 뉴스 뉴스

백병원, 82년 만에 결국 폐원···“독단적인 이사회 결정 철회하라”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2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1%

서울 도심에서 핵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82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서울백병원 법인 인제학원 이사회는 20일 만장일치로 ‘서울백병원 폐원안’을 가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병원 측은 1745억원의 적자 발생, ‘의료관련 사업 추진 불가’라는 외부전문기관 경영컨설팅 결과, 도심 공동화 현상과 주변 대형병원의 출현으로 인한 운영의 어려움 등을 폐원 이유로 들었다. 폐원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서울백병원 노동자들은 이날 오전 중구 병원 본관 앞에서 폐원에 반대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원무부 창구 업무가 끝난 오후 5시부터는 직원 약 150명이 1층 로비에 집결해 결과를 기다렸다. 병원 노동자들의 손에는 ‘서울백병원 폐원결정 이사회 안건 철회하라’ ‘서울백병원 직원들 무시하는 백중앙의료원 규탄한다’고 적힌 손팻말이 들려 있었다. 앞줄에 앉아있던 병원 노동자는 엘리베이터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이사회 참석자가 내려오기를 기다렸다. 병원 재단 측이 폐원하고 남은 건물과 부지를 상업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명동 번화가 바로 앞에 위치한 이 부지의 부동산 가치는 2000억~3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병원은 지난해 12월 경영컨설팅업체로부터 “해당 입지에서 더 이상의 의료 관련 사업은 모두 추진이 불가하며, 의료 기관 폐업 후 타 용도의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자문 결과를 받았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경영난에 82년 역사 서울백병원 폐원 위기…도심 의료공백 우려 | 연합뉴스경영난에 82년 역사 서울백병원 폐원 위기…도심 의료공백 우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김준태 기자=서울 도심에 위치한 서울백병원의 폐원 여부가 조만간 확정되는 가운데, '도심 의료공백'을 우려하는 목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82년 서울백병원 폐원 위기…보건소 “함께 있어달라” 공문 보내82년 서울백병원 폐원 위기…보건소 “함께 있어달라” 공문 보내서울 명동성당 맞은편에 있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경영난으로 개원 82년 만에 폐원 위기에 놓인 가운데, 관할인 중구보건소가 도심 응급의료 공백을 우려하며 진료 기능 유지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인제학원, ‘경영난’에 83년 역사 서울백병원 폐원 결정인제학원, ‘경영난’에 83년 역사 서울백병원 폐원 결정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회가 오늘(20일) 서울백병원 폐원을 결정했습니다. 인제학원은 오늘 오후 서울 중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엔저’ ‘버핏 효과’ 투자자 몰리는 일본…잃어버린 30년 벗어날까‘엔저’ ‘버핏 효과’ 투자자 몰리는 일본…잃어버린 30년 벗어날까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 주가가 연일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중입니다. 거품경제 붕괴 이후 ‘잃어버린 30년’이라 불리는 장기 디플레이션에 신음해온 일본 경제에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28 23: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