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광주 와서 무릎 꿇었다…“사죄 계속 드릴 것”

대한민국 뉴스 뉴스

전두환 손자, 광주 와서 무릎 꿇었다…“사죄 계속 드릴 것”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3%

“죄송합니다. 죄인인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30일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를 찾은 고 전두환씨 손자 우원씨는 5·18민주화운동 피해자와 유족 앞에서 무릎 꿇고 흐느꼈습니다. 🔽 자세히 알아보기

유족, 전씨 안으며 “진실 밝히고 화해의 길 가자” 전직 대통령 고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31일 오전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에서 5·18 유가족에게 자신의 할아버지를 대신해 사과하고 있다. 2023.3.31 광주/연합뉴스 “죄송합니다. 죄인인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30일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를 찾은 고 전두환씨 손자 우원씨는 5·18민주화운동 피해자와 유족 앞에서 무릎 꿇고 흐느꼈다. 이날 유족, 피해자 대표로는 소설 의 실제 주인공 문재학군의 어머니 김길자씨와 총격 부상자 김태수씨, 폭행 피해자 김관씨가 나왔다. 문군은 1980년 5월27일 새벽 옛 전남도청에서 계엄군 총탄에 희생된 소년 시민군이다. 김길자씨는 우원씨를 끌어안으며 전날 밤 쓴 편지글 읽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고 전두환씨의 손자 우원씨가 31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행방불명자 묘역 안내석을 검은 천으로 닦으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5·18기념센터에서 사죄 회견을 마친 우원씨는 센터와 인접한 5·18기념공원 내 추모승화공간으로 이동했다. 이곳에는 5·18유공자 4천여명이 명단이 벽에 새겨져 있다. 우원씨는 이후 5·18재단이 마련한 차를 타고 국립5·18민주묘지로 향했다. 전씨 일가의 5·18묘지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원씨는 방명록에 “저라는 어둠을 빛으로 밝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주주의의 진정한 아버지는 여기에 묻혀 계신 모든 분이십니다”라고 적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광주 온 전두환 손자 '늦게 와 사죄...반성하며 살 것'광주 온 전두환 손자 '늦게 와 사죄...반성하며 살 것'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광주에 도착해 '늦게 와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늦게 온 만큼 반성하고 더 노력하면서 살겠다'고 말했습니다.오늘 새벽 0시 40분쯤 광주 서구 모 호텔 앞에 도착한 전 씨는 '태어나서 처음 광주에 와보고, 항상 두려움과 이기적인 마음에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광주 온 전두환 손자 '늦게 오게 돼 진심으로 사죄'광주 온 전두환 손자 '늦게 오게 돼 진심으로 사죄'[앵커]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예고한 대로 광주를 찾았습니다.전 씨는 오늘(30일) 하루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내일부터 5·18 민주묘지 참배 등 일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오선열 기자입니다.[기자]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긴장한 표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광주 찾은 전두환 손자 '진심으로 사죄'…내일 묘지 참배광주 찾은 전두환 손자 '진심으로 사죄'…내일 묘지 참배광주를 찾은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내일 5·18 피해자와 유가족을 만나 사죄하고, 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입니다. 전두환 일가에서 나온 첫 사과라며 5월 단체들은 모두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마약 혐의’ 석방된 전두환 손자 “바로 광주 갈 것”‘마약 혐의’ 석방된 전두환 손자 “바로 광주 갈 것”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전직 대통령 고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27)가 29일 석방된 뒤 5·18 유가족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며 곧바로 광주로 향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5·18 단체, 석방된 전두환 손자 전우원 사죄 방문 준비 | 연합뉴스5·18 단체, 석방된 전두환 손자 전우원 사죄 방문 준비 | 연합뉴스(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 씨가 29일 석방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5·18 단체 만난 전우원 '할아버지는 5·18 죄인…대신 사과' | 연합뉴스5·18 단체 만난 전우원 '할아버지는 5·18 죄인…대신 사과' | 연합뉴스(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5·18 민주화운동 단체와 대면한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27) 씨는 31일 '제 할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5 17: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