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개입설' '차기 지방선거 고려설' 꼬리무는 의혹... 16일 긴급현안질의 결정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원포인트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전남도의회가 이날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의결을 통해 출석을 요구키로 한 대상은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보건복지국장, 식품의약과장이다. 의대 유치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부서 책임자 등이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2일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목포대와 순천대에 '통합 의대'를 설치하는 기존 의대 유치 방안을 폐기했다.전남도가 지난달까지만 해도 통합의대 설치를 주장해왔던 터라, 이달 초 갑작스런 방침 변경을 둘러싸고 전남도 안팎에서는 갖가지 의혹이 생겨나고 있다.이와 관련 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은"전라남도가 30년 숙원 사업인 전남권 의대 유치 사업 방식을 변경하면서 도의회와 단 한마디 상의 없이 결정했다"며"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전남도의 방침 변경을 둘러싸고 갖가지 의혹이 따라붙고 있다"며"이는 전남도가 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밀실에서 불투명하게 의대 유치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목포대, '의대 유치 방식 급선회' 전남도 맹비난..."전남도, 정치적 부담 지고 직접 결정해야" https://omn.kr/283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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