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율성 역사공원’ 논란이 거센 가운데 광주 등 전남지역 지자체가 정율성 관련 해외출장을 53회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출장명목으로 '지역의 역사적인 인물인 정율성 선생을 기리고, 지역에 관광지를 만들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고서에 적었다. 이들은 보고서에 '중국에서는 정율성 선생을 군혼(軍魂)이라고 부를 정도로 위대한 인물로 칭송한다'며 '정율성 선생을 존경하는 중국인을 관광객으로 유치해야 한다'고 적었다.
‘정율성 역사공원’ 논란이 거센 가운데 광주 등 전남지역 지자체가 정율성 관련 해외출장을 53회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출장명목으로 “지역의 역사적인 인물인 정율성 선생을 기리고, 지역에 관광지를 만들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고서에 적었다. 하지만 출장 대다수는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이 포함돼 외유성 성격이 짙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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