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13.1원 올라‥'4인 가구 월 4천 원 인상'

한국전력은 이번 전기료 인상으로, 4인 가구 기준 요금이 월평균 약 4,022원 오를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기료를 10% 가까이 올린 건데, 4인 가구 기준으로 월평균 요금이 4천원 넘게 오를 걸로 예상됩니다.우선 전기료는 다음 달부터 킬로와트시 당 13.1원, 9.5% 올리기로 했습니다."한전과 가스공사의 경영을 정상화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등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전기·가스요금의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2분기 이후 요금 인상 여부에 대해서는 국제 에너지가격, 물가 등 국내 경제과 공기업 재무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산업부는 국회에 한전 경영 정상화 방안을 제출하면서, 내년 전기요금 인상 적정액을 킬로와트시 당 51.6원이라고 산출하기도 했습니다.정부는 전기*가스료 인상이 불가피한 만큼 취약계층 요금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 에너지 바우처 단가를 올리는 등 취약층 연료비 지원을 늘리고 가스요금 감면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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