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7만 5천여 호…1월 분양은 전년 동기 대비 90% 급감 KBS KBS뉴스
국토교통부가 오늘 발표한 '2023년 1월 주택 통계'를 보면, 지난달 말까지 전국 미분양 주택은 모두 75,359호로 집계됐습니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2,257호, 지방은 63,102호로 각각 전월 대비 10.7%, 10.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은 25,761건으로, 전월 대비 9.9%, 전년 동월 대비 38.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지역별로 서울은 2,641건을 기록해 전월 대비 7.1% 줄었고, 수도권도 10,299건으로 7.4% 감소했습니다.유형별로는 아파트는 17,841건으로 전월 대비 2.1%, 전년 동월 대비 27.
1% 줄었고, 아파트 외의 경우 7,920건으로 전월 대비 23.7%, 전년 동월 대비 54.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모두 214,798건으로 전월 대비 1.5%,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했습니다.주택 인허가 물량은 전국 21,425호로 전년 동기 대비 45.9% 감소했습니다.지난달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15.612호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줄었고, 특히 서울은 1,891호로 전년 대비 59.3% 감소했습니다.서울의 경우 96호로 전년 대비 93.1% 줄어들었고, 수도권은 1,027건, 지방 825건으로 각각 92.2%, 8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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