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삶에 대해 하나도 모르면서 여전히 경쟁만 부추기는 정권은 우리에게 더 이상 필요없다”newsvop
발행 2023-05-20 18:16:15
전 위원장은"국민의 가장 큰 골칫거리, 윤석열 정권을 향해 투쟁하는 것은 우리에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라며,"한국 교육에서 '참교육·평등교육'을 지우고 무한경쟁교육, 특권교육의 빗장을 더 크게 열어 제낀 정권을 향해 투쟁하는 것은, 전교조의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관련해 전 위원장은"전교조는 지난 34년간 언제나 새로운 시대의 맨 앞에 서 있었다. 걸어왔던 길은 대한민국 교육의 역사가 되고, 꾸었던 꿈은 현실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는"윤석열 정권의 퇴행과 탄압에 맞서 투쟁하고, 50만 교원의 이해와 요구를 모아 교육이 가능한 학교로 나아가며, 입시경쟁교육 해소·대학서열 해체·학벌사회 타파· 체제 전환을 꿈꾸는 전교조로 나아갈 것"이라고 선포했다.전교조 조합원들이 20일 서울 중구 청계천 광통교 인근에서 열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결성 34주년 전국교사대회에서 윤석열 정권 교육개악 저지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05.20 ⓒ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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