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5개 교원단체에 교육권 확보 위한 공동대응을 제안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2일 청계천 광통교에서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전국교사 긴급추모행동’을 가졌다. 사진은 전교조 인천지부 2030 위원회 소속 교사가 성명서를 낭독하는 모습. ⓒ전국교직원노동조합5일 전교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5만여명의 전국교사들은 정부서울청사 앞에 모여 교사들의 교육권 확보와 공교육 정상화를 목소리 높여 외쳤다”며 “이에 전교조는 교사노동조합연맹, 새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5개 교원단체에 교육권 확보를 위한 공동대응을 제안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교원단체에 보낸 공문에서 “국회, 교육부, 교육청 등을 향한 교육권확보를 위한 공동요구안을 작성하자”면서 “공동요구안을 발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또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 담당자 실무협의회 개최를 요청하기도 했다. 전교조는 “교권확보 3차 집회에서 ‘이제 교원단체·노조가 나서서 공동요구안을 만들어 이를 반드시 실현시켜라’는 참가 선생님들의 절박한 요구가 있었다”며 “이에 화답하는 것이 교원단체·교원노조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전교조가 교원단체들에 보낸 공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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