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의대 증원 등 정부의 의료개혁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정부와 의료계가 증원의 타당성과 대화 조건 등을 두고...
환자들 "전공의들, 돌아와 필수의료 살려달라" 권지현 기자=의대 증원 등 정부의 의료개혁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정부와 의료계가 증원의 타당성과 대화 조건 등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에 안덕선 고려대 의대 명예교수는"정상적인 정책 수립은 문제 파악, 과학적 근거를 위한 연구와 증거 확보, 연구의 진실성과 타당성 검증 등을 거치지만, 정부의 의대 증원은 이런 과정을 따른 게 아니다"며"증원은 국민 감성에 호소한 것으로 합리성이 결여됐다"고 비판했다.강준 과장은"정부는 지난달 출범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역량을 집결해 개혁 과제를 구체화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있다"며"상황이 정리되면 여기에 의사들을 모시고 소통 창구를 다양하게 만들겠다"고 했다. 안덕선 교수도"불공정한 보상과 협상 구조라는 구조적 폭력이 미래의 의료 환경을 암울하게 만들고 있다"며"정부는 오랫동안 묵살된 초저수가 진료 분야의 수가 정상화 요구를 회피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전공의 사직 100일째인 이날 전공의 복귀와 대화에 대해서도 엇갈린 메시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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