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서해상을 표류하다 북한군의 총격으로 사망한 이대준씨의 유족들이, 누가 '월북'으로 조작했는지 확인하겠다면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을 고발했습니다.
"월북한 증거가 없다"면서 2년 전 수사결과를 뒤집었던 해양경찰은, 청장이 직접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무궁화10호에서 구명조끼 등 사라진 물품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돼 있습니다."'월북'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국민들에게 혼란을 야기했다면 대한민국 헌법으로 마땅히 다스려야 할 것입니다.
"이 지침의 존재와 내용을 확인하겠다며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김종호 전 민정수석,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해경은"국방부에서 특수정보를 받지 못해 끝내 월북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해명하면서, 고개 숙여 공식 사과했습니다."해경의 수사 결과 발표로 많은 혼선을 일으키고 국민들께 실망을 드린 데 대해 청장으로서 깊은 책임을 통감합니다."유족들은 또 이 사건을, 문재인 정권이 출범시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넘기지 말고 검찰이 직접 수사해 달라고도 요청했습니다.▷ 이메일 mbcje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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