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도 버거운데…'일본 책임' 떠안은 기업들 '왜 우리가'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정부는 국내 기업들이 재단에 돈을 내고 이 돈으로 강제동원 피해자를 배상하겠다고 했는데, 정작 해당 기업의 직원들은 '왜 우리가'라는 분위기입니다. 더욱이 한전 같은 경우는 이미 지난해 32조 원이나 적자인데, 일본 전범기업이 져야 할 책임까지 대신 져야 되냐는 겁니다. KT 같은 오래전 민영화한 기업들도 배임 우려가 제기됩니다.돈을 낼 직접적인 대상으로는 15곳 안팎이 거론됩니다.
일본 기업은 쏙 빠진 채 거의 60년 전에 종잣돈을 받았다는 이유로 일본 대신 배상하는 게 맞냐는 겁니다.[이호계/KT 새노조 사무국장 : 주식회사이기 때문에 이사회 동의를 얻어야 할 것이고 주주들의 공감도 좀 받아야 하지 않나.][이호계/KT 새노조 사무국장 : 박근혜 정부 때 미르재단이랑 K스포츠재단 이 사건의 데자뷔가 되는 느낌이 있거든요.]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처럼 기업이 쪼개진 곳은 얼마를 분담할지도 애매합니다.피해자들도 환영하지 않는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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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일본 대신 우리가'‥강제동원 최종해법은 우리 재단의 배상일제 강제동원 배상문제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최종해법이 발표됐습니다. 일본 전범 기업 대신 정부 산하 재단이 피해자들에게 이자까지 40억 원의 돈을 지급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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