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머스크 SNS 격투 '현피'…명운 건 공룡대전 막 올랐다
트위터, 소송 경고로 '맞불'…디지털 뱅킹 등 새 기능 탑재 전망 김태종 특파원=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새 소셜미디어 '스레드'가 초반부 기세를 올리며 트위터에 도전장을 던지면서 소셜미디어 공룡 대전이 본격 막을 올리게 됐다.이들 SNS 간 경쟁은 미국의 대표 IT기업의 수장이자 세계 최고 부호인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간 자존심 대결 양상을 띤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의 기싸움은 앞서 난데없는 격투기 대결 예고로 불이 붙은 상태로, 현피 성사 여부에 이목이 집중돼왔다.◇ 스레드 출시 16시간 만에 가입자 3천만명…셀럽도 잇따라스레드의 가입자 속도는 출시 5일 만에 이용자가 100만명을 넘어 화제가 됐던 챗GPT를 크게 능가한다. 스레드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앱 다운로드 1위다.트위터에서 수천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미국의 유명 인사들도 잇따라 스레드 계정을 열고 있다.
이어"메타가 해당 직원들에게 트위터의 영업 비밀과 지적 재산을 사용한다는 구체적인 의도를 갖고 모방 앱인 '스레드' 개발을 지시했다"며"이는 주법 및 연방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머스크와 저커버그가 출시 전부터 스레드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둘은 SNS상에서 '현피' 논란을 일으켰다.다른 사용자가"저커버그가 주짓수를 한다는데 조심하라"고 하자 그는"나는 철창 싸움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두 CEO 사이의 신경전 정도로 여겨졌던 이 대결은 양측이"진지하다"는 입장을 드러내면서 '현피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같은 스승 밑에서 주짓수를 수련하는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스레드 출시 전 시작된 둘의 자존심 대결은 억만장자 간의 충돌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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