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음식에 간을 하지 않습니다 식문화 취향 소수 예절 선혜련 기자
쏟아지는 인기 메뉴들이 나에게는 딴 세상 이야기처럼 느껴질 때가 많아 최대한 나의 음식 취향을 숨기려고 하는 편이다. 배달음식 또한 나에게는 먼 나라 이야기다. 혼자 살면서 딱 한 번 배달 음식이라는 것을 시켜본 적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아파서 도저히 몸을 일으키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때의 메뉴는 죽이었다.
덕분에 내 집에는 남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조리도구나 조미료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를테면 프라이팬이나 소금, 설탕 등등이 말이다. 나에게는 그저 원재료를 삶거나 데쳐먹는 것이 최고의 요리이자 맛이기 때문이다. 과하게 친절을 베풀지도, 무뚝뚝하지도 않은 딱 적당하고 담백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신다. 나는 그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부담스럽지도, 차갑지도 않은 직원과 손님의 적당하고 담백한 거리 말이다. 김지선 작가에게는 지나친 미식주의가 싫다고 말하는 친구가 있다. 음식 자체에 별다른 관심이 없는 친구인데, 그 친구는 이 사실을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하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오랫동안 다사다난한 권유를 받아 왔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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