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에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일장기를 내걸어 논란이 된 세종시 주민 ㄱ씨는 국민의힘 당원이었고, 이 사실을 확인한 국민의힘이 출당을 요구해 탈당했습니다. 🔽 자세히 읽어보기
삼일절인 지난 1일 오후 세종시 한솔동 한 아파트 베란다 국기게양대에 일장기가 걸려 있다. 연합뉴스 삼일절에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일장기를 내걸어 논란이 된 세종시 주민 ㄱ씨는 국민의힘 당원이었고, 이 사실을 확인한 국민의힘이 출당을 요구해 탈당했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4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 당원이 맞다. 보도를 보고 확인했다”며 “우리 당 구성원들의 상식과 전혀 배치되는 돌출행동을 했는데, 즉시 당무위원회를 소집해서 세종시당에서 징계하고 출당 요구를 했다. 바로 탈당했다”고 말했다.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 한 아파트 주민인 ㄱ씨는 지난 1일 오전 베란다에 일장기를 걸었다.
ㄱ씨는 당시 〈제이티비시〉 취재진에게 “일장기를 건 게 대한민국 법에서 문제가 되느냐”며 “한국 대통령도 일본이 협력 관계에 있는 국가라는 점을 밝혔고, 그 부분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을 표시한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21일에는 에 자신이 “국민의힘 당원”이며,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당시 후보 명의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82만명이 당비를 3개월 이상 낸 책임당원이고, 일반 당원들이 400만명 가까이 되는데 일일이 알 수는 없다. 당원이 입당할 때 자격 심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시스템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연서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세상을 바꾸는 벗한겨레 후원하기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철규 “3·1절 일장기 주민, 국민의힘 당원 맞다...징계 후 탈당”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철규 사무총장 '3·1절 일장기 시민, 당원 확인…즉각 출당'이철규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 해당 인사가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자신을 국민의힘 당원이라고 밝혔다는 사회자 질의에 '당원이 맞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3·1절에 일장기 건 주민은 국민의힘 당원···이철규 “바로 출당 요구해 탈당했다”국민의힘이 세종시 아파트에 일장기를 걸어 논란이 된 A씨가 당원임을 확인하고 출당 요구를 해 지금은 탈당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민의힘, '3.1절 일장기 목사' 손절... 출당 요구 징계에 탈당이철규 사무총장,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바로 출당 됐다" 밝혀... "우리 당 상식과도 배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민 절반 '결혼 안해도 돼'…1020 과반은 '자녀 필요없다' | 연합뉴스(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우리나라 국민 절반은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