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1절 일장기 목사' 손절... 출당 요구 징계에 탈당 국민의힘 일장기 목사 삼일절 곽우신 기자
3.1절에 본인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일장기를 내걸어 논란을 일으킨 A 목사가 국민의힘을 최근 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목사는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국민의힘에 특별당비를 내고 감사장까지 받은 당원이라는 사실이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이철규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은 24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나섰다. 진행자가 해당 보도를 언급하며 확인을 요구하자 그는"당원이 맞다. 확인을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일반적인 당의 우리 구성원들의 상식과도 전혀 배치되는 돌출행동을 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하고 즉시 당무위원회를 소집해서 세종시당에서 징계하고 출당 요구를 했다"라고 강조했다. 출당 요구를 받은 목사 역시"바로 탈당을 했다"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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