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대원들이 시골 산사 찾아간 이유, 이것이었네 잼버리 부안 템플스테이 혜원사 신용훈 기자
혜원사에는 지난 일주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지난 3일 20여 명 잼버리 대원이 도량을 찾은 뒤 매일 적게는 20명에서 많게는 50명까지 발걸음이 이어졌다고. SNS를 통해 템플스테이의 우수성과 한국인들의 정을 전해 듣고, 미처 템플스테이를 신청하지 못한 대원들이 시간을 내어 직접 찾아온 것이다.이에 주지 정원 스님은 손님들에게 시원한 차를 대접하고 한국불교에 대한 소개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6일에는 6회에 걸쳐 50명 잼버리 대원들이 혜원사를 찾아 다도와 참선 등을 체험했다. 특히 호주에서 온 대원은 아침부터 장시간 머무르며 다른 잼버리 대원들을 안내하고 주지스님을 돕는 등 자원봉사자를 자청해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주지 혜원 스님은"연일 언론과 SNS 등에서 한국의 템플스테이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더니 8월3일부터 혜원사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시골의 작은 산사가 때아닌 외국인 손님들로 분주했지만, 밝게 웃는 청소년들을 보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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