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손에 죽은 송중기, 재벌가의 미래 될 수 있었던 비결 재벌집_막내아들 이정희 기자
지난 2021년 상반기 방영되어 인기를 끌었던 에서 배우 송중기는 극중 주인공인 이탈리아 마피아의 전담 변호사 콘실리에리로 분했다. 어린 시절 친모에게 버림받고 입양된 전력을 가진 빈센조, 하지만 그를 입양한 양부모는 강도의 손에 살해당하고 이탈리아 마피아 손에 길러지게 된다.
가난한 집안의 사연있는 장남인 윤현우는 고생만하다 돌아가신 어머니 대신, 무능한 아버지와 고시생 동생을 부양해온 아들이다. 자신의 몸을 갈아 겨우 이 자리까지 올라왔는데, 이토록 어이없는 죽음이라니.그런데 윤현우의 의식이 깨어난다. 가난한 집안 흙수저였던 그가 눈을 떠보니 사라진 순양가 3남, 진윤기의 둘째 아들이 되어 있었다. 윤현우였던 시절, 진윤기의 아내 이해인은 쓰러진 진영기의 병실에 찾아와 자신의 사라진 둘째 아들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면 지분을 주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제 윤현우가 이해인의 아들 1987년의 진도준이 되어있었다.
은 '순양'이라는 불특정한 재벌가를 등장시켰지만, 역시나 그 시대를 살았던 이들이라면 머릿 속에 그 누가 떠오르는 현대사의 재벌가를 배경으로 한다. 또한 진도준의 복수를 넘어선 야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양 김 통합이라든가, 다음 대통령이라든가, 지나온 역사의 순간에 던져진 진도준이 그걸 '치트키'로 이용해 진양철의 사람이 되어가는 장면은 아는 이야기이기에 더욱 흥미를 배가시킨다. 진도준과 함께 역사를 아는 시청자들이 한치 앞을 모르는 미래 앞에서 전전긍긍하는 과거의 재벌을 굽어보는 묘미를 드라마는 한껏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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