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 출연연 우수 연구성과에 암 진단 기술 선정

연구성과 뉴스

재료연, 출연연 우수 연구성과에 암 진단 기술 선정
재료연진단 기술재료연 분자감지소재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40 sec. here
  • 6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3%
  • Publisher: 53%

해당 기술은 암 환자(췌장암·전립선암)와 정상인 소변에 존재하는 대사체 신호를 10억 배 이상 증폭하는 나노-광학 소재를 개발 및 이를 인공지능 분석법을 통해 10분 이내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한 성과다. 재료연 분자감지소재 연구팀이 개발한 암 진단 기술은 국내 원천기술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제고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재료연 분자감지소재 연구팀은 2023년, 소변을 이용한 현장형 암 진단 기술을 국내 중견기업에 정액기술료 40억 원 상당 규모로 기술이전해 상용화를 앞당긴 바 있다.

한국 재료연 구원 분자감지소재연구팀이 2024년 출연 우수 연구성과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에서 오른쪽이 재료연 분자감지소재연구팀의 연구책임자인 정호상 선임연구원해당 기술은 암 환자와 정상인 소변에 존재하는 대사체 신호를 10억 배 이상 증폭하는 나노-광학 소재를 개발 및 이를 인공지능 분석법을 통해 10분 이내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한 성과다. 스트립형 센서에 소변 10마이크로리터를 용적해 10분 내로 췌장암·전립선암을 진단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팀이 임상 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진단 정확도 95% 이상을 달성했다.

의료기술 시장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국내 의료 진단시장 규모는 작아 기술력 향상이 요구되고 있다. 재료연 분자감지소재 연구팀이 개발한 암 진단 기술은 국내 원천기술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제고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본 기술은 세계최초로 임상 환자의 소변 내 암 대사체를 현장에서 초고감도로 검출할 수 있는 센서 소재·분석 AI 알고리즘·현장형 시스템을 개발해 바이오센서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바이오센서스 앤 바이오일렉트로닉스’에 게재됐다. 또한, 관련 연구성과가 미국 유명 뉴스채널 ‘폭스 티비’와 영국 최대 의학 뉴스지 ‘메디컬 뉴스 투데이’에도 소개돼 국내 암 진단 기술의 저력을 알렸다.

재료연 분자감지소재 연구팀은 2023년, 소변을 이용한 현장형 암 진단 기술을 국내 중견기업에 정액기술료 40억 원 상당 규모로 기술이전해 상용화를 앞당긴 바 있다. 현재는 암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에 기술을 적용하고자 관련 연구 등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한편, 출연 우수 연구성과는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성과 창출 독려를 목적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2014년부터 매년 선정·발표해오고 있다. 연구회는 기초-응용-개발 연구개발 단계의 성과창출 분야를 대상으로, 세계 최초 및 최고 수준 또는 그에 상응하는 획기적인 성과 창출 사례와 경제적·산업적·학문적 기여가 매우 큰 성과 사례 등을 우선으로 추천해 이를 선정했다.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10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 5개가 선정됐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재료연 진단 기술 재료연 분자감지소재 우수 연구성과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서경대학교, 해외취업 운영기관 평가 'S등급' 획득, 우수 과정 및 기관 선정서경대학교, 해외취업 운영기관 평가 'S등급' 획득, 우수 과정 및 기관 선정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해외취업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해 우수과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2023년도 해외취업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는 2023년 해외취업연수사업에 참여한 전국 64개 운영기관, 141개 연수과정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평가 결과, 64개 기관 중 3개 기관이, 141개 연수과정 중 9개 기관이 S등급을 받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조기 발견도 치료도 어렵다…생존율 10%대 '독한 암' 증가조기 발견도 치료도 어렵다…생존율 10%대 '독한 암' 증가상대 생존율은 비슷한 조건의 비(非) 암 환자와 비교해 암 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을 말한다. 최근 5년(2018~2022) 진단받은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72.9%이다. 5년 상대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1~2005년 암 진단 그룹보다 18.7%p 올랐다. - 생존율,췌장암,췌장암 증가,상대 생존율,전립샘암 증가,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췌장,전립샘암,정규원,암,2022년 암 통계,5년 생존율,유방암,자궁체부암,위암,간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워라밸 선도' 中企 세제 지원 검토…가족친화인증 문턱도 낮춰'워라밸 선도' 中企 세제 지원 검토…가족친화인증 문턱도 낮춰(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정부가 일·생활 균형을 선도하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 제원 방안을 검토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암세포의 ‘자승자박’··· 종양에서 나오는 DNA가 암 전이·재발 막는 효과암세포의 ‘자승자박’··· 종양에서 나오는 DNA가 암 전이·재발 막는 효과종양에서 분비되는 유전물질인 DNA에 암 전이와 재발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암 치료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미 사이버보안 기술 협력 강화, 공동연구 착수한-미 사이버보안 기술 협력 강화, 공동연구 착수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미국 국토안보부는 사이버보안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기술부속서'를 체결하고, 올해부터 '디지털 자산 불법 거래행위 추적기술'과 '대규모 군중 내 이상행동 식별·추적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를 시작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제재가 중국의 기술 자립을 촉진미제재가 중국의 기술 자립을 촉진중국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해 항공기 소프트웨어, 로봇 핵심 알고리즘 등 14가지 기술 분야에서 자체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기술적 독립을 추구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21 07:2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