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은 꿈도 못꾸는데…용적률 500% 뚫은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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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송파구에 따르면 3종 주거지역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총 22개 단지 중 20개 단지 용적률이 3종 주거지역 법적상한인 300%를 초과했습니다. 3종 주거지역에서 기존 용적률이 300%가 넘는 아파트가 재건축하게 되면 용적률이 300% 이하로 낮아져 집이 줄어 사업성이 ‘마이너스’가 됩니다. 기존 부지 1000㎡에서 용적률 300%로 재건축이나 리모델링하는 경우 재건축이 10%인 100㎡를 기부채납하면 대지면적이 900㎡로 줄어 재건축 연면적이 2700㎡이지만 리모델링은 대지면적 감소 없이 3000㎡가 됩니다.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광복절에 개봉해 극장가를 달구는 영화가 ‘오펜하이머’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 패망에 결정타를 날린 원자폭탄을 만들어 ‘원자폭탄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국 물리학자 오펜하이머를 다뤘습니다. 원자폭탄의 어마어마한 파괴력은 분열 전후의 원자핵 질량 차이에서 나옵니다. 원자핵이 쪼개지면서 줄어드는 질량이 엄청난 에너지로 바뀌는 것입니다.

재건축이 원자폭탄 못지않은 ‘대박’을 터뜨리는 비결은 사업 전후 용적률 차이입니다. 용적률은 대지 크기 대비 건축 규모를 말하는데 기존 낡은 주택 용적률과 새로 짓는 용적률 차이가 클수록 돈이 됩니다. 그래서 기존 용적률은 어쩔 수 없이 주어진 상황에서 주민들은 재건축 용적률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려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규제 완화 덕을 보더라도 용적률을 높이는 데 한도가 있습니다. 주거지역에서 5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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