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책 주무 복지부가 '장애인 의무고용' 못 지켜

5년간 복지부 및 산하기관 미준수 부담금 '27억 이상' 신고... "고용의무 준수 독려할 것"

장애인 복지정책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과 그 산하 기관 절반 이상이 '장애인 의무고융률'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이들 기관들이 최근 5년간 낸 장애인 의무고용 미준수 부담금으로 낸 돈이 27억 원을 넘었다.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으로는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적십자사, 국립중앙의료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결핵협회, 한국보육진흥원, 아동권리보장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구보건복지협회, 식품안전정보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등이 있다. 이에 김영주 의원은 보건복지부를 향해"장애인 의무고용제도는 장애인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장애인 복지정책의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그 산하기관이 장애인 고용 대신 부담금 납부를 선택하는 행태는 개선해야 한다"고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단독]장애인 정책 주무부처인데…복지부·산하기관 과반 ‘장애인 의무 고용’ 안 지켰다장애인 정책을 관장하는 보건복지부와 그 산하기관 절반 이상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저상버스 예산 깎는 정부…장애인 이동권 확대 ‘지연 운행’‘집행률 부진’ 이유로 예산 11% 줄여 전장연 “버스회사에 고상버스 구입 빌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공계 학생들 문제인데…서울대 총학 R&D 예산 삭감 외면하다 사과서울대 총학생회가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 전면 삭감 정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우리는 똑같이 소중한 사람” 가수 하림, 일터를 위한 노래 공개“내가 일하다 다치면 엄마 가슴 무너지고요/집에 못 돌아가며는(돌아가면) 가족은 어떡합니까/저녁엔 집에서 쉬고 휴일에는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상민 장관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만남 거부하는 이유 모르나이상민 장관 기자간담회…추모공간 조성 못 하는 이유에 “유가족이 저를 만나기 거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홍성]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곳 만든다... 양성평등 원탁회의 논의정책 과제 제안, 70여 명 참석… 촘촘한 돌봄시스템 확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