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의 2차 입장문 내 ‘특수 교사 고소’ 관련 의혹에 대해 답한 주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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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라도 교사와 학생 모두의 보호받고 존중받을 수 있게 하루 빨리 제도를 개선하는 게 필요합니다. newsvop

웹툰 작가 주호민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6.21. ⓒ뉴시스

이어"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제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다"라며,"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고 털어놨다. 향후엔"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면서"여기까지 와 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주호민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그의 10살 아들이 같은 반 여자 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잘못을 저질렀다. 이 일로 해당 자녀는 학폭위에 회부됐고, 학교 측의 분리 조치로 2주 가량 맞춤반에서 수업을 받았다. 피해학생 부모의 용서를 받은 뒤론,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오가며 수업을 받았다고 한다.

또 녹음을 들었을 당시 든 생각이"아이를 해당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며, 이후 이를 위해 교육청과 학교에 문의했지만 돌아온 답변이 '아동 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 뿐이었다고 토로했다. 당시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는데, 그 이유는"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에 될까 하는 우려"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해당 교사가 기소된 것이"수사기관에 의해 학대행위가 인정된 것"이라고 생각했고,"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학교 관계자들이 선처 의사를 물었을 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답했음도 밝혔다. 그러나 이후 재판에서 특수 교사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사과 의사도 없어 처벌 의사를 묻는 재판장의 질문에 '네'라고 답한 일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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