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잘 버리면 가구·화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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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잘 버리면 가구·화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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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전선영(가명·40)씨는 최근 큰맘 먹고 아들(9)의 장난감 약 3분의 1을 정리했습니다. 아들이 크면서 예전에 갖고 놀던 장난감에 흥미를 잃어 방 한편에 쌓아 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도 전씨는 장난감을 버리려고 몇 번 시도했지만 '절대 안 된다'는 아들의 성화에 꾹 참고 있었는데요. 최근 장난감 선반이 우르르 무너지는 '사태'가 벌어져 결단을

우리는 하루에 약 1㎏에 달하는 쓰레기를 버립니다. 분리배출을 잘해야 한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지만, 쓰레기통에 넣는다고 쓰레기가 영원히 사라지는 건 아니죠.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고 버리는 폐기물은 어떤 경로로 처리되고, 또 어떻게 재활용될까요. 쓰레기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안타깝게도 전씨가 버린 장난감들은 재활용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장난감은 겉으로 보기에 플라스틱이지만 속에는 다양한 부품이 있는데요. 이를 일일이 분리하기가 어려워 웬만한 폐기물 선별장에서는 장난감을 그냥 소각장으로 보내기 때문입니다.장난감 자동차를 예로 들어 볼게요. 작은 장난감 자동차 속에는 바퀴와 모터, 배터리 등이 들어 있습니다. 몸체와 바퀴 모두 플라스틱이지만 이를 연결하려면 철사와 나사 등이 필요하죠. 모터 역시 금속이 섞여 있습니다. 코끼리공장은 처음에 봉사활동으로 시작됐습니다. 어린이집 교사였던 이채진 대표는 어린이집에 쌓여 있던 망가진 장난감들을 고쳐 보려고 했는데요. 장난감 회사에 수리 요청을 해도 응답을 하지 않았다네요. 반면 어린이집에는 매년 정부에서 장난감 구입 비용이 교부돼 새 장난감을 사야 했는데요. 이렇다 보니 멀쩡한 장난감이 그대로 버려지기 일쑤였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새 장난감을 사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은데, 이 장난감을 필요한 곳에 보낼 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으로 2014년 시작한 작은 실천이 어느새 사업이 돼 버렸다고 합니다.코끼리공장에서는 비슷한 색끼리 분류된 장난감들이 파쇄와 선별 공정을 거쳐 재생 소재가 됩니다. 울산=신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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