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통기획 설명회4800가구 70%가 한강 조망도심 속 열린 정원 콘셉트로단지 동서남북 4개정원 조성주공 5단지와 '재건축 투톱'갭투자 안돼 투자자 주의
갭투자 안돼 투자자 주의 서울 송파구 잠실 지역 마지막 한강변 재건축으로 꼽히는 신천동 장미1·2·3차 아파트가 최고 49층, 4800가구로 탈바꿈한다. 이 단지는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는 동시에 4개 정원과 3개 공원을 품은 친환경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1979년 준공된 장미아파트는 14층, 33개동, 3402가구로 구성됐다. 민간 건설사인 라이프주택이 지은 재건축 대상 트리오 아파트 중 유일하게 착공하지 않고 조합설립 단계에 머물러 있다. 한강변과 맞닿아 있고 서울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 초역세권 단지로 입지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시는 '도심 속 열린 정원'으로 정비사업 콘셉트를 잡았다. 단지 동서남북을 가로지르는 보행통로에 4개 정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상가가 위치하는 단지 바깥에 공원을 배치하고 옥상에도 공원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단지 녹지 비율은 8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미아파트는 잠실대교 건너편에 위치한 잠실주공5단지와 함께 잠실 재건축 '투톱'으로 주목받고 있다. 잠실주공5단지는 지난 4월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도계위를 통과하며 잠실 한강변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이 단지는 잠실역 주변 복합시설 용지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돼 사업성을 높였다. 준주거지역에는 70층 높이 랜드마크 2개 동과 56층 높이 1개 동이 지어질 전망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라 3930가구가 6491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변모할 예정이다. 장미와 비교해 재건축으로 늘어나는 가구 수가 1000가구 이상 많은 셈이다. 이는 잠실주공5단지 용적률이 138%로, 180~190%인 장미1·2·3차보다 낮은 데서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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