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북권 ‘알짜입지’ 북아현2구역 한숨 돌렸다…성당과 법적다툼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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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행계획인가 취소 위기 벗어나 올해 하반기 관리처분계획인가 목표 최고 29층, 2320가구 규모 재개발 트리플 역세권에 광화문 가까운 입지

트리플 역세권에 광화문 가까운 입지 서울 강북권의 ‘알짜 재개발’ 입지로 꼽히는 서대문구 북아현2구역이 아현동 성당과의 법적 다툼에서 승리하며 한숨을 돌리게 됐다. 법원이 조합의 손을 들어주며 기존 재개발 계획이 취소될 위기에서 벗어났다. 조합은 빠르게 후속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이다.

북아현동 520일대에 있는 북아현2구역은 최고 29층, 28개 동, 2320가구 규모로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 시공은 삼성물산과 DL이앤씨가 맡았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2·5호선 충정로역 역세권인 데다 광화문 업무지구가 가까운 게 강점이다. 2009년 처음 마련한 사업시행계획에는 구역 안에 있는 아현동 성당을 철거한 후 위치를 이전해 새로 짓기로 돼 있었다. 그러나 성당 측은 계획을 변경할 때 자신들 동의를 얻지 않은 건 위법하다며 인가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변경된 계획에 따르면 아현동 성당의 일조권과 조망권, 사생활 침해가 발생한다는 취지였다. 지금도 성당 앞에는 ‘양쪽에 9m, 5m 옹벽 위 고층아파트가 웬 말이냐’, ‘조합은 인간 기본권을 보장하라’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다.

조합 측은 “만약 취소 처분이 났다면 파장이 정말 컸을 텐데 한숨 돌렸다”며 “오는 8월 관리처분계획에 대한 총회를 열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서대문구청이 조합이 원하는 방향으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내줄지가 변수다. 앞서 조합은 올해 초 총회를 열고 ‘1+1’ 주택 공급을 취소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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