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상기후 영향으로 생산이 감소하며 가격이 급등한 배추와 무의 수입량이 역대급 규모를 기록했다. 대규모 수입에도 불구하고 가을과 겨울...
지난해 이상기후 영향으로 생산이 감소하며 가격이 급등한 배추와 무의 수입량이 역대급 규모를 기록했다. 대규모 수입에도 불구하고 가을과 겨울 작황 부진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올 1분기 수급 불안과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
지난해 수입된 배추와 무는 전량 중국산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수급 불안으로 가격이 뛰자 정부가 배추와 무 등 수입 농산품에 관세율을 한시적으로 낮추는 할당관세를 적용했고, 이를 통해 민간 수입업체들이 중국산 배추와 무를 대거 수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 물량은 가정용이 아닌 식자재 마트와 급식업체 등에 주로 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추와 무는 기후변화 영향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수급에 문제가 컸다. 여름철엔 폭염과 가뭄으로, 9~10월 가을철 파종기와 정식기엔 고온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생육이 부진하면서 공급량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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