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지난해 국내 시가총액이 249조원 감소했으며, 전체 주식 중 69.3%는 최근 1년 사이 시총이 하락한 것으로...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우선주를 제외한 국내 주식 2천749곳을 조사한 결과 국내 시총이 작년 1월 2일 기준 2천503조원에서 올해 1월 2일 기준 2천254조원으로 9.9%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시총 '1조 클럽'에 해당하는 주식은 259곳에서 240곳으로 19곳이 감소했다. 이는 재작년 1월 246곳이었던 것과 비교해도 적은 수치다.단일 주식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103조6천675억원에서 124조6천340억원으로 21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 HD현대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알테오젠, KB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우상향했다.삼성전자를 제외하고 시총이 1조원 넘게 내려앉은 기업은 50곳이 더 있다. 포스코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삼성SDI의 시총은 10조원 넘게 하락했다.상위권 명단을 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는 1년간 순위를 유지했으나, 20위권의 나머지 기업은 모두 순위가 바뀌었다.반대로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LG전자, 삼성SDI, 카카오는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조선·해운업을 비롯해 금융, 제약 업종의 일부 종목들은 주가 상승으로 시총이 증가했지만, 이차전지, 건설, 철강, 화학 업종 등은 냉기류가 강해 업종 간 주식 온도 차이가 극명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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