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학력평가 성적이 아직도 서버에…'보안 의식 허술' 지적
최종호 기자=지난해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학생들의 이름과 성적, 소속 학교 등이 담긴 파일이 최근 인터넷 공간에 유포된 가운데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공공기관의 보안에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교육청에서 한정숙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이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유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2.21 [경기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경기교육청은 성적전산처리업체에 성적관리를 맡기고 이 업체로부터 응시생들의 성적이 담긴 이동식저장장치를 받은 뒤 도 교육청 서버에 이를 올리면 개별 학교가 응시생들의 성적을 출력하는 식으로 성적 전산처리를 한다.작년 4월 시험은 그달 13일에 치러졌고, 경기교육청은 같은 달 27일에 서버에 성적을 올렸으며, 학교의 성적 출력 기간은 5월 2일부터 같은 달 27일까지였다.문제가 된 11월 시험의 경우 12월 7일 서버에 성적이 올라온 뒤 같은 달 12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성적 출력 기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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